1998년 개봉되었던 화재작 '타이타닉'이 25주년을 맞이하여 4K 리마스터링 3D로 2월 재개봉한다는 소식이다 리마스터링이란 기존 작품의 화질과 음질을 디지털 포맷으로 바꾸면서 현재에 맞게 개선되어 초고화질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법이다 타이타닉은 현재 극장가에서 흥행하고 있는 '아바타:물의 길'을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다 그 당시에도 타이타닉호의 웅장함과 영상미는 '아바타:물의 길'에서 보여주듯 '제임스 카메론' 감독만의 강력하면서도 화려한 영상미는 빼놓을 수 없다 새롭게 더욱 웅장해진 영상미로 추억을 되새기고 또 그때의 감동을 모두가 함께 다시 한번 느껴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타이타닉이야기
대양의 심장이라는 목걸이를 찾는 '브록 라벳'의 탐사선이 가라앉은 배 특등실안을 탐사하던 중 작은 상자 하나를 건져 올리면서 시작된다 그 안에는 지폐와 신원미상의 여인의 누드만이 발견되었고 그림 속 여인이 대양의 심장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탐사원은 80여 년 전 그림을 발견하게 됐다고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이내 찾아낸 그림 속 주인공은 '로즈 캘버트' 할머니였다 '로즈 캘버트' 할머니를 탐사원 '켈디시호'에 데려오고 그녀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1912년 영국에서 초호화 여객선인 타이타닉호가 출항을 앞두고 있다 화가인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우연한 기회로 타이타닉 3등석 티켓을 얻게 되면서 배에 탑승하게 된다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어머니의 강요로 '칼'과 약혼한 상태였다 '로즈'는 원치 않는 약혼으로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주위에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과 편협한 인성을 가진 약혼자와 이기적인 어머니를 보고 답답하다고 느끼며 좌절하던 중 배 위에서 물에 뛰어들려고 한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잭'의 설득으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약혼자 '칼'은 '로즈'를 위험에서 구해준 보상의 대가로 '잭'을 귀족들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된다 약속시간 전 우연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잭'을 발견하며 '잭'의 그림솜씨를 보게 되고 여러 대화를 통해 '잭'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잭"을 무시하는 귀족들의 무례함에도 당당히 주눅 들지 않는 모습에 더욱 '로즈'는 빠져든다 '잭' 또한 다른 귀족들과는 다른 '로즈'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며 둘 사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느끼며 '로즈'는 '잭'에게 자신의 누드화를 그려줄 것을 부탁하고 '칼'에게 받은 목걸이만 착용한 채 모델이 되었고 '잭'은 그림을 완성한다 곧 그들의 로맨스 앞에 닥친 타이타닉호의 위기가 찾아온다 튼튼하다고 자만심에 빠져있던 선장의 실수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빙하에 부딪히게 된 것이다 이 사고로 배에는 치명적인 파손으로 물이 순식간에 들이닥치게 된다 점점 악화되는 상황 속에 선장은 배의 침몰소식을 알리고 탈출 지시를 내리지만 사전에 준비가 되지 않아 턱없이 부족한 구명보트에 1등 칸의 귀족들과 여자 아이들부터 탈출시키고 3등석 아이들과 부모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급박한 상황에서 '잭'은 '로즈'를 구명보트 탑승을 권유하지만 '로즈'는 탑승을 하지 않고 '잭'과 함께한다 하지만 이내 물은 차오르고 급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배는 가라앉게 되는데 '잭'과'로즈'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구조를 기다린다 이후 현재 할머니가 된 '로즈'는 타이타닉호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과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하게 되고 타이타닉 호가 침몰했던 그 자리에서 목걸이를 꺼내 물속으로 던진다
추억의 명작
타이타닉은 감독, 배우들의 연기, 영화의 OST로 20세기 최고의 영화다 하지만 제작초 많은 제작비와 길어지는 제작기간 때문에 중간에 제작사에서 포기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카메론 감독은 개런티를 포기하면서까지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제작에 성공했다고 한다 덕분에 최고의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타이타닉은 재난사고의 아픔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표현하며 감동을 주었다 '잭'을 연기를 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즈'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도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정상에 오르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타이타닉을 최고의 명작으로 만든 ost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제곡은 셀린디온이 부른 My Heart Will Go On으로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수상곡이자 역사상 180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이었고 2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셀린디온에 대표곡이 되었다 당시 한국에서도 열풍을 몰고 오며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영화 속 ost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명곡이기도 하다 타이타닉은 아직까지도 최고의 영상미 감독 배우 그리고 영화 속 ost 등 빼놓을 것 없이 우리 머릿속에 기억되는 추억의 명작 하면 떠오르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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